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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선거법 및 대장동 재판, 대선 이후 6월로 연기: 배경과 전망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과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재판이 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모두 대선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. 선거법 재판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은 6월 18일로, 대장동 재판은 6월 24일로 기일이 변경되었습니다.

이재명 재판 연기의 배경과 전망
이재명 선거법 재판: 파기환송과 연기 배경
이재명 후보는 2021년 대선 당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한 것과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서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한 발언으로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(허위사실 공표)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. 재판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1심(2024년 11월 15일): 서울중앙지법은 징역 1년, 집행유예 2년 선고(당선무효형). 김문기 관련 “골프 사진 조작” 발언과 백현동 관련 협박 주장 모두 허위로 판단.
- 2심(2025년 3월 26일): 서울고법은 1심을 뒤집고 전부 무죄 선고. 김문기 발언은 “인식”에 관한 것으로 처벌 불가, 백현동 발언 isa 의견 표명으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봄.
- 대법원 상고심(2025년 5월 1일): 대법원 전원합의체(재판장 조희대 대법원장)는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. 2심이 선거법 법리를 오해했다고 판단.
- 파기환송심 연기: 당초 5월 15일 예정이던 첫 재판이 6월 18일로 연기. 서울고법은 “대선 운동 기회 보장과 공정성 논란 방지”를 이유로 들었다.


연기의 주요 원인
- 대선 일정 고려: 6월 3일 대선과 후보 등록 마감(5월 11일)이 임박해 재판이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의도. 조희대 대법원장의 ‘6·3·3 규정’(1심 6개월, 2·3심 3개월 내 선고) 강조에도 불구하고, 선거 공정성을 우선시.
- 이 후보 측 전략: 이 후보 측은 재판 일정 연기를 요청하며 대선 기간의 바쁜 일정을 강조. 이는 재판 지연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선거에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보임.
- 법원 판단: 서울고법은 대선 전 재판이 정치적 논란을 유발할 가능성을 우려해 연기를 결정. 재판부는 추가 양형 심리만 진행하면 되므로 신속한 결론 가능성을 열어둠.


쟁점과 영향
- 피선거권 논란: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 또는 징역형이 확정되면 이 후보는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,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어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질 수 있음.
- 대선 전 무죄 확정 불가: 대선 전 최종 판결 가능성이 낮아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는 대선 이후까지 이어질 전망.
- 정치적 파장: 국민의힘은 “사법 정의 구현”을 주장하며 조기 판결을 촉구한 반면, 더불어민주당은 “정치적 고려 의심”이라며 대법원 속도전을 비판.
대장동 재판: 혐의와 연기 이유
대장동 재판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·백현동·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사건입니다.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혐의 요약: 이 후보가 민간 사업자(화천대유 등)에 부당한 이익을 몰아주고, 성남FC 후원금을 통해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. 검찰은 1조 원 이상의 토건비리 혐의를 주장.
- 재판 진행: 2022년 9월 기소 후 1심 진행 중. 증인 신문과 서류 검토로 재판이 장기화. 2025년 3월 이 후보 측은 “증언 직접 확인”을 이유로 재판 간소화를 반대하며 지연 가능성 제기.
- 연기 결정: 당초 5월 말 예정이던 공판이 6월 24일로 연기. 서울중앙지법은 대선 일정을 고려해 이 후보 측의 “대선 기간 재판 부담” 주장을 수용.



연기의 주요 원인
- 대선 캠페인 부담: 이 후보 측은 대선 일정으로 재판 준비가 어렵다고 주장. 이는 선거법 재판 연기와 유사한 전략.
- 증인 신문 복잡성: 대장동 재판은 다수의 증인(예: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)과 복잡한 서류로 인해 지연 중. 유동규 증인의 답변 거부와 이 후보 측의 사후 접촉 논란도 영향을 미침.
- 법원의 공정성 고려: 대선 전 재판이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연기. 이는 선거법 재판과 동일한 맥락.
쟁점과 영향
- 중대 혐의: 대장동 재판은 선거법보다 무거운 형사 처벌(징역 가능성)을 동반하며, 유죄 확정 시 이 후보의 정치 생명에 치명적 타격.
- 여론 논란: X 게시물에서 보수층은 “이재명 로펌”이라며 사법부를 비판하고, 지지층은 “민심 무서운 판결”이라며 연기를 환영하는 양극화된 반응.
- 재판 지연 비판: 이 후보 측의 반복된 연기 요청으로 “재판 지연 전략” 비판이 제기됨. 이는 대선 이후 재판 결과에 대한 국민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.



재판 연기의 정치적·사회적 전망
대선 국면에 미치는 영향
- 이점: 재판 연기로 이 후보는 사법 리스크 논란 없이 선거 운동에 집중 가능. 대선 전 유죄 확정 가능성이 낮아져 피선거권 논란도 일단락.
- 리스크: 대선 이후 유죄 판결 시 당선된 대통령의 자격 논란 발생 가능. 헌법 제84조(대통령 불소추 특권)에 따라 재판 진행 여부도 불확실.
- 여론 양극화: X 게시물에 따르면, 보수층은 재판 연기를 “사법부의 이재명 편향”으로, 지지층은 “공정한 선거 보장”으로 해석하며 갈등 심화.
장기 전망 (2025~2027년)
- 선거법 재판: 파기환송심은 양형 심리 중심으로 3개월 내 결론 가능. 벌금 100만 원 이상 시 피선거권 박탈, 징역형 시 대통령 자격 논란.
- 대장동 재판: 복잡한 증거와 증인으로 2026년 이후 1심 선고 가능성. 유죄 시 이 후보의 차기 대선(2027년) 출마 불가.
- 정치적 파장: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보전금 434억 원 반납 위험과 당내 리더십 위기를 맞을 수 있음. 국민의힘은 이를 대선 공세로 활용 중.
통계 및 참고 자료
- 재판 소요 기간: 선거법 1심은 평균 130.3일 대비 799일 소요(6배). 대장동 재판은 2022년 기소 후 2년 이상 진행 중.
- 허위사실 공표 판결: 2017~2022년 허위사실 공표 기소 83건 중 당선무효형은 3건(3.6%).
- 지지율 영향: 2025년 4월 이 후보 대선 지지율 89.77%로 민주당 내 압도적 1위. 재판 연기로 단기적 지지율 유지 가능.
시민과 투자자를 위한 대응 전략
재판 연기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대선 이후로 미루며, 시민과 투자자에게 신중한 접근을 요구합니다.
1. 최신 정보 모니터링
- 방법: 대법원 유튜브, 연합뉴스, 조선일보 등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해 재판 진행 상황 확인.
- 팁: X 플랫폼에서 @yna_co_kr, @Chosun 등의 계정을 팔로우해 실시간 뉴스 추적.
2. 정치적 리스크 평가
- 시민: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대선 이후 정책 실행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투표 판단.
- 투자자: 더불어민주당 관련 정책(예: 부동산, 재개발)이 대장동 재판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. 관련 주식(건설, 부동산) 투자 시 리스크 분산.
3. 여론 동향 분석
- 방법: X 게시물과 여론조사를 통해 보수·진보 진영의 반응 파악. 예: 보수층은 재판 연기를 “사법부 편향”으로, 지지층은 “공정성”으로 평가.
- 팁: 중립적 시각으로 양측 주장 비교, 감정적 반응 배제.
4. 장기 관점 유지
- 시민: 재판 결과가 2027년 차기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, 단기 정치 이벤트에 휘둘리지 말 것.
- 투자자: 정치 불확실성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다각화(예: 안정적 국채, 글로벌 ETF 투자).



대선 이후 재판, 이재명의 운명은?
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및 대장동 재판 연기는 대선 국면에서 그의 선거 운동을 지원하지만, 대선 이후 사법 리스크가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. 선거법 재판은 피선거권에, 대장동 재판은 중대한 형사 처벌에 영향을 미치며, 두 재판 모두 더불어민주당과 한국 정치에 장기적인 파장을 일으킬 것입니다. 시민과 투자자는 최신 정보를 주시하며, 여론과 정치적 리스크를 균형 있게 평가해야 합니다. 대선 이후 6월, 이재명 후보의 재판 결과가 한국 정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.